황희찬 속옷 런닝 민소매 나시 정보

오늘 새벽 포트투갈과의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황희찬 선수가 멋지게 결승골을 장식했습니다.

 

이후 황희찬 선수는 골 세리머니 과정에서 웃통을 벗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제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황희찬 선수가 입은 검은색 나시입니다.

 

 

 

이후 인터넷 카페에서 각종 재미있는 짤이 올라오기도 했죠.

인터넷 댓글을 통해 땀을 흡수하기 위한 나시다, 속옷이다, 

어디서 살 수 있냐? 등등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16강에 진출의 기쁜 소식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짤까지.. 

여러모로 기분 좋은 주말입니다. 

 

 

 

황희찬 선수가 입은 검은색 옷은 얼핏 남성용 브라탑으로 보이는 속옷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선수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lectronic Performance & Tracking System, EPTS)라고 불리는 IT 기기 장비입니다.

 

줄여서 EPTS라고 불리는 이 옷 내부에는 GPS 수신기와 회전운동을 측정하기 위한 자이로스코프 센서, 가속도 센서, 심박 센서 등이 내장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 옷처럼 생긴 장치는 선수들의 운동량을 측정해서 분석하여 팀의 전략을 짜거나 

선수들 맞춤형 트레이닝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신기하죠.

EPTS를 통해 400여 종류에 이르는 선수의 운동정보를 수집하고 

선수의 활동량, 피도정도, 회복상태 등도 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사용하는 전문용은 EPTS의 가격이 개당 1,000만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다만, 요즘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EPTS도 많이 보급되어서 저렴한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고,

경기를 마친 후에는 스마트폰 앱 등을 사용해서 분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축구 선수의 경우에는 축구화에 착용하는 ETPS 등도 개발되었다고 하네요.

 

 

 

결론은,

나시, 스포츠탑, 스포츠브라 등은 아니고요!

 

선수의 운동량 등을 과학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IT기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