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 블로그의 포스팅을 통해 우리집 아이가 슬라임을 가지고 놀다가 삼키는 사건?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죠. 그때 이후로 슬라임 장난감은 절대 사주지 않겠어! 라고 다짐을 하고 아이에게도 슬라임은 사달라고 하지마! 라고 단단히 일러 주었드랬습니다. 하지만...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결국 또 슬라임을 사주고 말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집 근처에 문방구를 갔다가 영롱한 색깔의 슬라임을 보고 사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절대절대! 먹으면 안되!하고 신신 당부를 하고 슬라임을 사 줬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산 슬라임은 딱 봐도 먹을것 처럼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슬라임 대 참사가 벌어져 있었습니다. 아이가 슬라임을 가지고 놀다가 슬라임을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