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지다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실외에 갈만한 곳이 많지 않죠. 그렇다고 집에 있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지루해하고 실내 키즈카페 같은 곳을 가기에는요즘 유행하는 독감에 걸릴까 걱정되기도 하죠. 그래서 간만에 집과 좀 떨어져 있지만 가을철에 아이들과 산책 하면서 단풍 구경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청주 박물관에 갔어요. 박물관 입구 모습입니다. 1987년에 개관해서 35년 가량되다보니 건물이 오래된 느낌은 어쩔수 없겠지만 박물관과 긴 시간을 함께한 오래된 수목들이 너무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요즘이 가을 단풍이 덜정이라 알록달록한 풍경과 함께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도 너무 정겨웠습니다. 여기서 포인트.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4D시네마, 모래놀이터 입구에서 가장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