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귤 하루에 얼마나 먹어도 될까요? 귤의 효능 종류

1. 겨울철 과일의 왕

 

겨울철 과일의 왕은 뭐니 뭐니 해도 귤이겠죠?

귀찮게 칼로 깎지 않아도 되고, 새콤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는 12월 즈음이나 돼서야 마트에서 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귤을 노지가 아니라 하우스에서 재배를 하는 경우가 많고, 귤의 종류도 다양해 졌을 뿐만 아니라 예전보다 저장하는 기술도 좋아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생산,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하우스 귤 밀감

 

귤은 순 우리말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찾아보니 한자였습니다.

'귤 귤(橘)'자를 쓴다고 하니, 저도 처음 알았네요

 

귤의 어원 귤 귤(橘)

 

우리 아이들도 귤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정말 심하게 좋아합니다.

'과자보다는 좋겠지'라는 생강에 종종 귤을 간식으로 주곤 하는데, 달달한 게 맛있다 보니 아이들이 TV를 보며 끝도 끝도 없이 귤을 까먹는 모습을 보고, "하루에 귤을 얼마나 먹어도 될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어요.

당도가 높은 과일이다 보니 혹시 너무 많이 먹으면 뚱뚱해 지거나 당뇨병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귤에 대해 찾아보니, 그동안 모르고 무심코 먹었던 귤에 대해 여러 가지 알게 되어서 공유해 볼까 합니다.

 

2. 귤의 효능

 

귤은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아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미용, 노화를 방지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거나 피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먹기도 편한 데다, 건강해지고, 예뻐진다고 하니 팔방미인 과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겨울이 되면 많이 보이는 귤

 

3. 귤껍질 속에 하얀 부분의 정체, 하루에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을까?

 

귤껍질을 까면 나오는 하얀색 실 같은 부분의 정체는 바로 "알베로"라고 하는 섬유질이라고 합니다.

섬유질, 즉 귤에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따라서 귤을 먹을 때 가능하면 하얀 부분도 같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노랗게 잘 익은 귤

 

그렇다면 귤은 얼마나 먹는 것이 적당할까요?

귤에는 100g 당 약 40~50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귤 2~3개만 먹어도 성인의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귤은 당도가 높아 너무 많이 먹으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하루에 2~3개 정도만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귤은 한 개에 약 40kcal의 열량을 포함하고 있어 7~8개 정도만 먹어도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역시 무엇이든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